'생각과 말, 행동과 인생' 주제…독립·건국·호국·발전 깃든 고인 삶 반추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의 삶을 사진으로 조명한 사진전이 오는 7월 8일까지 유나이티드갤러리(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41)에서 열린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홀리웨이브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생각과 말, 행동과 인생'을 주제로, 고인의 삶을 기록한 역사적인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 건국, 호국과 발전을 순차적으로 돌아본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독립, 나라를 찾다', '건국, 나라를 세우다', '호국과 발전, 나라를 지키고 성장시키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하고, 고인이 활동했던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 48점을 선보인다. 유나이티드갤러리 전시에 이어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경기도 곤지암)로 자리를 옮겨 상시 전시를 이어간다.

문정아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도서관장은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근대 발전을 이룬 시대의 선구자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기록들을 생생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앞서 6월 26일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서 우남 이승만 사진전을 오픈 기념식이 열었다. 문무일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박성환 홀리웨이브 대표의 사진전 소개,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의 '이승만 박사의 삶' 기념 강연이 이어졌다.

이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