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입은 지역사회 위한 '온정'…피해 위기가구 지원금 전달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가 수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전북은 익산시 등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지역사회에 닥친 재난에 전북의사회는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전북도 내 각 시군지역의 수해 피해 위기가구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경호 전북의사회장은 성금전달식에서 "이번 수해로 우리 도민 분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한다.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도내 의사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의사회는 환자의 불편과 아픔을 헤아리고, 나눔과 봉사로써 도민과 함께하는 의료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미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