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56, 사진)이 9월부터 2년 동안 의사회장직을 이어간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18일 열린 2024년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재석인원 386명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김 회장의 재연임을 확정지었다.
김 회장은 1992년 순천향의대를 졸업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에서 보험이사, 총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3기, 14기 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 관악구에서 가람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욱 회장은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자신의 환자를 입원시키기에도 어려운 상황이 닥쳤고 이는 응급실 진료가 어려운 것 만큼이나 사회적으로 위중한 상황임을 인식해야한다"라며 "14기 의사회에 이어 15기 의사회도 사직 전공의와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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