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학계·시민 한자리 "의료개혁, 어디로 가야 하나"

의료계학계·시민 한자리 "의료개혁, 어디로 가야 하나"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4.09.04 14:1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정책연구원, 10일 온오프라인 정책포럼 예고 "암울할수록 방향 고심해야"

ⓒ의협신문
7월 4일 열린 의료정책연구원 창립 22주년 기념 의료정책포럼 현장. (기사 본문과 무관한 자료사진)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의료정책포럼을 연다. '바람직한 의료개혁의 방향'을 주제로다.

발제는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이 맡아 '의료개혁의 올바른 방향'을 논의한다. 이규식 원장은 저서 '의료개혁 무엇을 어떻게?'를 출간했으며, 반기마다 의료정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토의 패널로는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이은혜 의협 정책이사,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등 의료계와 학계, 시민단체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온라인 zoom 중계를 함께 제공한다. (https://us02web.zoom.us/j/85615672316)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암담한 현실에서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의료개혁의 방향이 무엇인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때 진정한 '개혁'이 일어날 수 있다"며 포럼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의료정책 현실과 관련해 "정부는 폭거 수준의 의대정원 증원,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최근의 불법 PA 합법화를 담은 간호법까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전공의와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의 절규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