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연구원, 10일 온오프라인 정책포럼 예고 "암울할수록 방향 고심해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의료정책포럼을 연다. '바람직한 의료개혁의 방향'을 주제로다.
발제는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이 맡아 '의료개혁의 올바른 방향'을 논의한다. 이규식 원장은 저서 '의료개혁 무엇을 어떻게?'를 출간했으며, 반기마다 의료정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토의 패널로는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이은혜 의협 정책이사,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등 의료계와 학계, 시민단체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온라인 zoom 중계를 함께 제공한다. (https://us02web.zoom.us/j/85615672316)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암담한 현실에서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의료개혁의 방향이 무엇인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때 진정한 '개혁'이 일어날 수 있다"며 포럼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의료정책 현실과 관련해 "정부는 폭거 수준의 의대정원 증원,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최근의 불법 PA 합법화를 담은 간호법까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전공의와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의 절규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