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지역환자안전센터, 세계 환자안전의 날 맞아 첫 심포지엄 개최

의협 지역환자안전센터, 세계 환자안전의 날 맞아 첫 심포지엄 개최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4.09.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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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전 11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서 열려
박종혁 이사 "심포지엄 통해 환자안전 인식도 높아지길"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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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오는 29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단향상을 주제로 한 '2024년 대한의사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 환자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협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 처음 개최하는 심포지엄이다. 

올해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이해 국내외의 진단오류 예방활동을 소개하고,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진단오류 최소화를 통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가 주제인 이번 심포지엄은 박종혁 의협 총무이사(前 지역환자안전센터장)가 사회를 맡았다. 

심포지엄은 전 세계의 진단향상 활동에 대한 고찰과 함께 의료기관에서 주로 발생되는 진단오류 및 환자안전 사고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예방책 마련을 위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1부에서는 국가별 진단오류 현황 및 환자안전 예방 전략과 케이스로 살펴보는 진단오류를 주제로 이재호 교수(대한환자안전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으며, 연자로는 대한환자안전학회 옥민수 교수(대한환자안전학회 총무이사), 염호기 자문단장(대한환자안전학회 고문)이 각 세션을 담당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2부는 진단오류 예방을 위한 활동과 진단 향상을 위한 정책적 제안 및 자유토론 시간으로 구성됐다. 좌장을 맡은 김정하 교수(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를 중심으로, 이재호 교수, 조민우 교수(한국의료질향상학회 정책이사)가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 사회를 맡은 박종혁 총무이사는 "의협에서 그동안 지역환자안전센터 사업을 몇 년간 수행해 왔지만, 이렇게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처음"이라며 "의료진들의 진단향상을 위한 모든 활동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들의 환자안전 인식도가 더욱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년 의협 지역환자안전센터 환자안전 심포지엄 현장 참가는 사전등록을 해야 하며, 현장 참가가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KMA TV 유튜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 지역환자안전센터는 2019년도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의료기관 중심의 환자안전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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