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신속지원센터 1주년 심포지엄…암종병 치료 현황 공유
다학제 진료·로봇수술·CAR-T 등 첨단 치료 적용 확대
원스톱진료·1:1동행서비스·패스트트랙 시스템 가동
"빠르고 정확한 진단, 최적의 맞춤 치료 통해 최고의 암센터를 만들겠습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20일 암신속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별 암 질환의 다학제적 치료와 수술, 최신 암 치료 경향, 암신속지원센터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현황과 미래를 공유해, 최고의 암치료 기관으로 발전해 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암신속지원센터 현황보고'(장재영 연구부원장·소화기내과)에 이어, ▲대장암의 다학제적 치료(김현건 교수·소화기내과) ▲폐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김기업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두경부암 수술 치료의 최신 경향(변형권 교수·이비인후과) ▲간담췌암의 최신 수술(유대광 교수·외과) ▲CAR-T치료계획(김경하 교수·종양혈액내과) ▲암신속지원센터 발전 방향(원종호 센터장·종양혈액내과)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의뢰 우수과 및 교수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원종호 센터장은 "처음 시작할 때 걱정도 많았지만, 병원과 많은 분의 도움으로 신속 정확한 암신속지원센터로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로봇 수술, CAR-T치료 등 첨단 맞춤 치료를 적용해 최고의 암센터로 발전해 가겠다"고 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순천향대서울병원 암신속지원센터는 신속한 원스톱진료, 1:1동행서비스, 패스트트랙 시스템 등을 적용해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