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빠르고 정확한 진단·맞춤 치료로 승부"

순천향대서울병원 "빠르고 정확한 진단·맞춤 치료로 승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4.09.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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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신속지원센터 1주년 심포지엄…암종병 치료 현황 공유
다학제 진료·로봇수술·CAR-T 등 첨단 치료 적용 확대
원스톱진료·1:1동행서비스·패스트트랙 시스템 가동

순천향대서울병원 20일 암신속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원종호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20일 암신속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원종호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 최적의 맞춤 치료 통해 최고의 암센터를 만들겠습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20일 암신속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별 암 질환의 다학제적 치료와 수술, 최신 암 치료 경향, 암신속지원센터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현황과 미래를 공유해, 최고의 암치료 기관으로 발전해 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암신속지원센터 현황보고'(장재영 연구부원장·소화기내과)에 이어, ▲대장암의 다학제적 치료(김현건 교수·소화기내과) ▲폐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김기업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두경부암 수술 치료의 최신 경향(변형권 교수·이비인후과) ▲간담췌암의 최신 수술(유대광 교수·외과) ▲CAR-T치료계획(김경하 교수·종양혈액내과) ▲암신속지원센터 발전 방향(원종호 센터장·종양혈액내과)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의뢰 우수과 및 교수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원종호 센터장은 "처음 시작할 때 걱정도 많았지만, 병원과 많은 분의 도움으로 신속 정확한 암신속지원센터로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로봇 수술, CAR-T치료 등 첨단 맞춤 치료를 적용해 최고의 암센터로 발전해 가겠다"고 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순천향대서울병원 암신속지원센터는 신속한 원스톱진료, 1:1동행서비스, 패스트트랙 시스템 등을 적용해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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