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주제는 만성질환자 다제약물 관리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두 번째 '의료 돌봄 이야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미 지난 7월 첫 번째 심포지엄을 통해 방문진료, 장애인 주치의 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돌봄 서비스를 논의한 바 있다.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질환자의 다제약물 관리 등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노인 다제약물 관리(김정하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 소개(건강보험공단 수가개발부) ▲지역기반 표준일차의료센터 시범사업(박성배 건보공단 일산병원 교수)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의료기관이 나아갈 방향(김성욱 서울시의사회지역의료연구회 위원장)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좌훈정 의무·정책부회장은 "고령층은 고혈압, 당뇨 등 복합 만성질환자가 많아 약을 복합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물 오남용 때문에 부작용 발생률이 높다"라며 "이는 의약품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일차의료 현장에서 예상되는 다제약물 관리를 위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서울시의사회 유튜브 채널(http://bit.ly/SMAtvlive)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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