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상 대한의학회 고문(고려대 명예교수·병리학교실)이 10월 20일 별세했다.
최종상 고문은 1973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교 부속병원 해부병리과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수료, 전문의를 취득했다. 1980년 고려의대 병리학교실에 부임, 33년 동안 기초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하다 2013년 2월 정년퇴임했다.
1991년 대한병리학회 총무부장을 시작으로 총무이사·이사장 등을 맡아 신임 전공의·전문의 워크숍 등을 새롭게 시행하며 학회 선진화에 기여했다.
대한의학회 재무이사·부회장·전문의고시 실행위원장·감사 등을 맡아 15년 동안 의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부회장·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의사회원을 위해 봉사했다.
학회 육성과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빈소 :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206호
발인 : 2024. 10. 23(수) 09:00
장지 : 서울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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