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KOREA 2024'…11월 17∼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해외 석학 100여명 초청 강연…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함께 열려
재생의학·조직공학·디지털 치료제·성형외과 영역 중개의학 등 집중 진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24'가 'Innovate, Integrate, Inspire'(혁신과 통합, 시대의 영감)를 대주제로 11월 17∼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열린다.
성형외과학회는 해마다 PRS KOREA를 통해 성형외과 분야의 학술적 성과와 국제적인 최신 동향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PRS KOREA 2023'에는 세계 38개국 1300명(해외 참가자 300명 포함)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올해는 제8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와 제27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또 성형외과학회 산하 ▲코성형연구회 ▲유방성형연구회 ▲지방성형·지방줄기세포연구회 ▲악안면윤곽성형연구회 ▲기초의학연구회 ▲천공지피판연구회 등의 세미나도 열린다.
'PRS KOREA 2024'는 다양하고 심층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세계적인 성형외과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0개 이상의 세션 구성을 마쳤으며, 100여명의 해외 석학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주요 연자로는 신경조정 분야의 기초연구와 수술에 저명한 Dr. Paul Cederna(University of Michigan), 유방수술 분야 전문가로 차기 미국성형외과학회장인 Dr. Scott Hollenbeck(University of Virginia Charlottesville), 코성형 분야 석학 Dr. Teoman Dogan(The Vehbi Koc Foundation (VKV) American Hospital, Turkiye), 미국미세재건학회장 Dr. Babak J. Mehrara(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등이 내한한다.
일본, 대만, 태국 학회와의 MOU 세션도 열린다. 독일은 초대국가로 참여해 9번째로 MOU를 체결한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세션도 마련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맞춰 재생의학, 조직공학, 디지털 치료제, 성형외과 영역에서의 중개의학 등을 다루고, 미용성형분야에서는 눈성형, 가슴성형, 지방흡입, 최소침습성형 등의 세션도 진행한다.
장학 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다채로운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지는 PRS KOREA를 통해 지식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