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치료제 '올로텔라 점안액'·세균성 안질환 치료제 '레보텔라' 등
비전케어·세상을 이어가는 끈·한국카톨릭협회 등에 6000만원 상당 지원
안국약품이 최근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안과 의약품을 기부(6000만원 상당)했다.
안국약품의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제인 '올로텔라 점안액'(Olopatadine 0.2%) 1900개와 세균성 안질환 치료제 '레보텔라'(levofloxacin hydrate 5㎎/㎖) 점안액 500개를 '사단법인 비전케어', '세상을 이어가는 끈', '한국가톨릭의료협회' 등 3곳에 기부했다.
'사단법인 비전케어'는 2002년 1차 파키스탄 아이캠프 이후 세계 39개국을 찾아 실명 위기에 놓인 2만 8000명에게 개안수술, 20만명에게 안검진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 NGO인 '세상을 이어가는 끈'은 광주와 아시아 각 지역의 이주민들을 위해 매년 해외 무상 진료와 공연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가톨릭의료협회'는 몽골 및 필리핀 해외의료봉사와 국내 차상위 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는 세 곳의 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 지원에 큰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소외된 계층에게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의약품을 기부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경영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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