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연합, 당뇨병 유공자 시상식·수기공모전 발표·학술제 등 진행
국내 당뇨병 관련 전문가·환자 단체가 참여하는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당뇨병 학술제와 장학금 전달식'이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장경태, 이수진, 장종태, 서미화 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대한당뇨병연합, 당뇨병정책재단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공동주관한다.
UN과 WHO에서 인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은 인슐린을 발견한 벤팅의 생일을 기념해 제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대한당뇨병연합'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http://www.kdu.or.kr).
이날 행사는 엄지민 YTN 앵커(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위원)와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각종 시상식과 수기공모전 수상자 발표, 푸른빛 희망 장학금 전달식, 아이돌그룹 루네이트, 가수 서기 등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당뇨병 유공자 수상 기념 학술제는 평생을 당뇨병 환자를 위해 진료 및 연구와 노력을 이어 온 당뇨병 전문가들의 업적을 기리며, 환자들을 위한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세션을 진행한다.
학술제에서는 박태선 전북의대 교수(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4회 당뇨병 대상 수상)가 '당뇨병 관해 개념과 유도 방법', 황일태 한림의대 교수(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제9회 당뇨병 교육자 대상 수상)는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박철영 성균관의대 교수(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제6회 당뇨병 봉사대상 수상)는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과 당뇨병', 김경욱 동탄제일병원 부원장(내분비내과·제11회 소아당뇨대상 수상)는 '임신과 혈당 관리' 등을 각각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