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휘 원장(대구·박언휘종합내과의원/서울 강남·TR청담병원)이 6일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광무장 금장'을 받았다. 수여식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열렸다.
'광무장 금장'은 대한적십자사 임직원으로 퇴임한 이들 중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해 수여한다.
박언휘 원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2000∼2004)으로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원장은 경북의 격오지 등을 찾아 지속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박언휘 원장은 "고향인 울릉도에서 열악한 의료시설 때문에 의사가 꿈이었고 이룬 후에는 '슈바이처' 같은 의사가 되기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라면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과 격오지에 있는 이들을 위해 죽는 날까지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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