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윤동욱 교수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4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윤동욱 교수는 폐암 중 비교적 드문 암종으로 알려진 침윤성 점액성 선암의 유전자를 분석해 임상적 의의를 찾아낸 연구 주제(Clinical significance of concurrent TP53 mutation in KRAS mutant invasive mucinous adenocarcinoma patients undergoing curative-intent lung surgery)를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조종호 교수, 루닛 황수현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수술 받은 점액성 폐암 환자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결과, TP53 돌연변이가 KRAS 돌연변이와 함께 있을 때 환자의 무병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에 나쁜 영향을 주는 인자임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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