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 12월 14일 '유방암 심포지엄'
'유방암의 인공지능과 미래' 주제…AI기술 발전 가능성 진단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는 12월 14일 원내 이현옥홀에서 제23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 및 제1회 imaGeS연구회 심포지엄을 연다.
'유방암의 인공지능,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의학에서 인공지능(AI)기술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고, 유방암 진단·수술에서 AI 적용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들이 Surgical Intelligence(SI) 구현을 위해 만든 이미지스(imaGeS:intelligence machinery academic group for evolutional surgery)연구회와 공동으로 두 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유방암에 대한 AI기반 컴퓨터 비전'을 주제로 ▲로봇수술의 AI기반 컴퓨터 비전(이준희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유방 촬영 분야에서 AI 기반 컴퓨터 비전의 혁신적인 응용 사례(이상협 루닛 의학부 부서장) ▲디지털 및 계산 병리학을 위한 AI(김석휘 아주의대 교수·병리학) 등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급 AI 기술'을 주제로 ▲AI 기반 컴퓨터 비전의 기술 개요(김광기 가천의대 의공학과 교수·강미선 순천향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내시경 분야의 AI 컴퓨터 비전(박준석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등을 강연한다.
이민혁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AI의 발전에 대해 알아보고, 유방암을 비롯한 의학 각 분야에 AI가 어떻게 적용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