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엄마에게 지혜
신간 엄마에게 지혜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4.05.10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리하고 특별한 한 소아과 의사가 아이들의 몸 내부를 흥미진진하게 탐구하는 이야기.자신이 치료하는 어린이들 폐, 심장, 혈액, 뼈, 뇌, 피부 등의 질병과 관련해 인체 각 기관을 마치 신체 기행을 하듯이 이야기를 전개한다.그러나 단순한 신체 기행문이라고 규정하기에는 모자람이 있다.인도출신 의사로 천식환자이기도 한 저자는 다양한 환아의 사례를 과학, 의학, 철학, 그리고 사회학적 해석과 함께 풀어나갈 뿐 아니라 환자에 대한 그의 깊은 사랑을 구석구석에서 절절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몸을 어떻게 하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란 물음에서 부터 시작해 엄마들이 아이들의 몸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있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아이의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원제는 a Map of the Child. map(지도, 천체도, 도해)이 의미하는 바를 우리말화 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전체적인 책의 내용에 비해 우리말 제목은 마치 단순한 육아서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