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라이트는 군살, 즉 국소적으로 피하지방이 과다하게 쌓여 주머니 처럼 뭉치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체형 불만족의 치료는 국소지방의 과다축척 상태를 포함해 셀룰라이트를 치료함으로써 군살을 없애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이 셀룰라이트 치료에서 메조테라피( 피부중간층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 등 국소병변을 치료하는 의학적 시술법으로 최근 비만치료에 이용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는데 이 책은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유럽과 남미에서 통증과 미용 목적의 메조테라피가 임상에서 폭넓게 사용되면서 국내에서도 빠르게 퍼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체계적인 지식을 갖추고자 할 때 참고할 만한 국내 서적은 없었다．따라서 저자 박용우씨는 91년부터 강북삼성병원에서 비만클리닉을 운영해오면서 축적한 비만치료의 경험과 사례들, 그리고 프랑스에서 수학한 메조테라피 테크닉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혔다．유럽 등에서는 통증에도 메조테라피가 활발히 적용되고 있지만 이 책은 셀룰라이트 치료를 포함한 미용 분야로만 국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