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문집이 얼마나 잘 써져있고, 풍부한 사례를 제시하느냐에 따라 얻는 도움도 천차만별이다. 의사들이나 과학자가 쓰는 관련 서류들은 전문적인 용어나 상황이 많이 등장하여 일상적인 사례로 구성된 예문집으로로는 역부족이다.
이 책은 과학자(특히 의사)가 많이 쓸만한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는데, 해외연수·연구계획서 및 연구재료·논문투고·학술교류·도서신청·특강요청·국제학회·교수임용·연구원모집 등의 주제 안에 다양하고 세부적인 상황에 맞는 서신 예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과 학술교류가 빈번한 요즘, 한 권쯤 서재에 가지고 있다면 필요시 요긴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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