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482쪽에 달하는 이 책에는 의료법과 의사법, 약사법, 약제사법, 보건사·조산사·간호사법 등 일본의 의료관련 법을 총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은 의협이 지난 1995년 펴낸 '일본의 의약관련 법령집'을 바탕으로 이후 법률 개정된 내용과 보건사·조산사·간호사법이 새로 추가됐다.
의협은 이번 '일본편'을 시작으로 주요국가 의료관련 법률 번역서를 시리즈로 제작할 계획이다.
김재정 의협회장은 발간사에서 "한 나라의 사회체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법률을 이해해야 하는 것처럼, 한 나라의 보건의료체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의료관련법률을 이해하고 그 변화를 읽을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 책이 보건의료관련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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