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을 포함한 경련성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버리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우리 아이 간질인가요?'가 출간됐다.
서울의대 황용승 교수(서울대병원 소아과)가 출간한 이 책은, -경련성 질환 아동을 위한 지침서-란 부제에서 보듯이 '몹쓸 병'이란 그릇된 인식으로 병을 숨기는데만 급급해 적절한 치료의 시점을 놓치거나 과잉보호로 인해 비뚤어진 성격을 키우기도 하는 경련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료는 물론 양육과 교육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치료하나요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경련성 질환 아동의 양육 및 교육에 대한 이해 등 모두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특히 경련성 질환 아동의 교사와 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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