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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창간]의협활동평가/의료정책연구소 설립시 성과

[2002창간]의협활동평가/의료정책연구소 설립시 성과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2.03.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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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만큼 성과 있을 것 73.6%

긍정평가 전계층 골고루 분포

20대 공보의·전공의 큰 기대

 

 

의료정책연구소 설립에 거는 회원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정책연구소가 설립될 경우 매우 또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대답한 회원이 4명중 3명(73.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정책 연구소 설립에 대해 긍적적으로 평가한 사람들은 연령과 직능에 상관없이 부정적인 평가(24.7%)를 내린 사람들보다 전계층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74.0%)과 저연령층의 경우 타계층에 비해 의료정책연구소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20대의 경우 78.8%가 정책연구소 설립 성과가 많이 또는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고 직역별 분류에서는 전공의와 공중보건의 10명 중 8명(81%)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4% 낮은 70.8%가 연구소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연구소 설립의 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다나 또는 전혀 없을 것이다 등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정도도 남자(24.4%)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26.4%)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78.8%), 30대(77.5%), 40대(75.0%), 50세 이상(67.0%)의 순으로 연구소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50세 이상(30.7%), 40대(24.2%), 20대(21.2%), 30대(19.9%)순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직능별 조사에서는 공중보건의(81.4%)와 전공의(81.3%) 10명 중 8명이 연구소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교수(80.5%), 봉직의(78.5%), 개원의(68.8%) 순을 기록했다.

20대 남성 공중보건의와 전공의들이 의료정책 연구소 설립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50세 이상 여성 개원의들이 의료정책 연구소 설립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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