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조사 끝나는대로 실시할 방침
보건복지부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과정의 윤리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서울대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문제에 대해 황 교수를 직접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 차관은 "최근 노성일 이사장이 황 교수에게 1000개 이상의 난자를 제공했다고 밝힌 만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19일 언론을 통해 자신이 황 교수의 2005년 논문을 위해 모두 65명의 여성으로부터 채취한 1000개 이상의 난자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