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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협회 불임부부 지원사업 펼쳐

인구협회 불임부부 지원사업 펼쳐

  • 김혜은 기자 khe@kma.org
  • 승인 2007.10.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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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3억여원 지원…2000가구 도움 손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9월 28일 전경련 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서는 저소득층 불임부부들중 불임검사를 필요로 하는 2000가구를 선정, 1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불임 검사비를 지원해준다.

전경련은 지난해 12월 '희망2007 사랑나눔 음악회'에서 삼성그룹·현대기아자동차그룹·SK그룹·LG그룹·포스코 등 회원사 20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3억 2100만원을 마련, 이번 불임사업에 지원하게 됐다.

인구협회는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통해 불임부부들이 정확한 검사를 통해 불임의 원인을 찾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며 "수정시술이 필요한 1000명에게 1회 최대 70만원까지 3회의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구협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불임부부는 약 140만 쌍으로 추정되며, 기혼여성의 불임률은 13.5%로 불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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