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 인수위 구성 완료

이명박 당선자 인수위 구성 완료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07.12.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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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분야 책임 이주호 의원
박재완 의원 정부혁신규제개혁 TF

▲ 25일 제17대 대통령 인수위원장에 임명된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6일 인수위 후속인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명박 당선자가 추진중인 정부 조직 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명박 당선자는 7개 분과 및 1개 특위 및 산하 태스포스팀으로 구성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구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동관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한나라당 당사에서 이경숙 인수위원장과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7개 분과 간사 및 인수위원, 1개 특위 위원장과 산하 태스크포스팀장, 각 분야 자문위원과 함께 당선자 비서실 후속 인선안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7개 분과 간사는 △기획조정(총괄 맹형규 의원) △정무 진수희 의원 △외교통일안보 박진 의원 △법무행정 정동기 전 법무차관 △경제1 강만수 전 재경원차관 △경제2 최경환 의원 △사회교육문화 이주호 의원(위원 김대식 동서대 교수, 이봉화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관) 등이 맡게 됐다.

▲사회교육문화인수위 이주호 의원·정부혁신규제개혁 TF 박재완 의원(사진 왼쪽부터)

보건복지부 업무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하게 될 사회·교육·문화분과위 간사로 기용된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61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후 한국개발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지냈으며 당의 제5정조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인수위의 핵심인 국가경쟁력강화특위에는 사공일 전 재무부 장관과 데이비드 앨든 전 HSBC 아시아지역 CEO가 공동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특위 산하에 투자유치 태스크포스팀을 비롯한 6개 TF가 설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던 박재완 의원은 정부혁신 규제개혁 TF를 맡았다.

인수위에는 인수위원 22명과 전문위원 70명, 행정관 76명, 사무직원 14명 등 총 18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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