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최근 노바티스 본사가 북한 주민들을 위해 항생제 등 필수의약품 2억 8000여만원 어치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5년 11월에도 북한을 방문해 항생제, 이유식 등 10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06년과 2007년에도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보내고 있다.
안드린 오스왈드 한국노바티스은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환자들이 의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북한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제약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