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14일 본사 강당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회사측은 강정석 이사 재선임, 박인선 감사 재선임, 서영거 서울대학교 약대학장 사외이사 선임 등 이날 상정된 안건 6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현금 15%, 주식 2% 배당도 의결했다.
이날 김원배 사장은 매출액 6359억원(전년대비 11% 증가), 영업이익은 724억원의 60기 경영성적도 보고했다. 김 사장은 "자체개발 신약 스티렌이 연매출 600억원을 돌파해 국내 최대의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매김했고, 자이데나도 세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제61기 경영목표로는 전기 대비 10% 신장한 7020억원을 제시하고 201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을 다시한번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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