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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 OF CHEMICAL PEELS

MANUAL OF CHEMICAL PE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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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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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G. 루빈 지음 민영기 외 옮김    도서출판 앰디월드 펴냄
6만원


의료시장의 포와와 환자 분포의 변화로 인해 많은 개원의들이 전공분야만으로는 경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현실이다. 개원가에서 비만·피부·성형 등 분야에 다른 전문의들이 눈길을 돌리는 것도 이와같은 이유다. 그렇지만 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는 데는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한계를 느끼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번역되어 출간된 마크 G. 루빈 박사의 <MANUAL OF CHEMICAL PEELS>은 화학박피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주지시키며, 가장 흔히 시행하게 되는 얕은 박피와 중간 박피를 큰 두려움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얕은 박피와 중간 박피는 피부에 극적인 개선을 유도하지만 그 결과는 페놀박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레티노인산, AHA,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 피부 표백제를 박피 후 유지 프로그램의 일부로 사용하면 환자들이 자신의 피부에서 개선효과를 더 길게 유지하게 된다. 얕은 깊이의 박피와 중간 깊이의 박피를 피부 문제를 한 번 만에 혹은 한꺼번에 모두 고치는 수단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이런 형태의 박피는 피부개선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중 한 단계로 간주되어야 한다. 실제로 이들 박피는 최선의 결과를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흔히 반복 시술된다.

이 책은 박피들을 완전히 하나의 요리책과 같은 단계적인 과정처럼 수행하게 만들지 않았다. 오히려 광노화된 피부를 치료하고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화학제품을 사용하는데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할 수 있게 만든다. 즉 이 책이 박피에 대한 교과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매뉴얼은 광노화된 피부의 화학치료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피부 박피에 대한 기본 개념들이 기술된 부문에서는 비페놀박피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이해를 제공한다(☎02-3290-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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