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어린이와 보호자에게 '꿈과 희망 전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6일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위치한 어린이 병원학교에서 소아백혈병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핸드페인팅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펼쳤다.
사회사업팀이 주관하고 '핸드페인팅 인터넷 동호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투병생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한 관계자는 "링거를 꼽은 작은 손으로 토닥토닥 옷에 염색을 하는 아이들 손짓에서 친근한 캐릭터 모습이 아닌 희망이 그려지는 걸 보았다"며 "앞으로 이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더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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