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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회 사단법인화 추진

응급의학회 사단법인화 추진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8.1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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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학술대회...고영관 교수 신임회장 선임

대한응급의학회가 14일 정기대의원회를 열어 사단법인화를 뼈대로 하는 정관개정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사단법인이 되면 정책연구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펼칠 수 있으며 회계운영체계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회장에는 고영관 경희의대 교수가·부회장에는 정구영(이화의대)·민용일(전남의대) 교수가 선임됐다.

응급의학회는 이날 조건부로 통과된 정관개정안을 내년초 열릴 대의원회에 다시 상정해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정관 개정안이 조건부 통과된 것은 개정안에 대의원과 이사장을 겸임할 수 없도록 하자는 몇몇 대의원들의 주장이 제기되며 결론이 나지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성오 이사장은 "사단법인화에 대해 이견은 없었던 만큼 내년 통과는 확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 처음으로 배출될 '세부중환자전문의'도 관심을 끌었다. 응급의학회는 대한중환자의학회와 내년 1월 중환자전문인증의 1000여명을 배출한다. 중환자전문인증의는 중환자 진료 표준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학회는 기대하고 있다.

설립 20주년을 맞는 내년에 국제응급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밝혔다. 응급의학회는 내년 5월 16~19일 30여개국의 아시아 응급의학자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응급의학회를 부산 'BEXCO'에서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54편의 구연과 포스터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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