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최근 신장이식 300례를 달성, 17일 기념 세미나를 연다.
이날 오후 5시 병원 6동 7층 강당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사이클로스포린에 의한 신장손상을 유발시킨 쥐에서 파리칼시톨의 신장보호 효과(김수완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신장내과) ▲이종이식의 소개(안규리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혈액투석환자에서 동정맥루 시술 및 관리(박장상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외과) 등이 발표된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달 30일 말기 신부전증으로 입원중인 임 모군(17세·전남 순천)에 대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호남·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신장이식 3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