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신병준 순천향의대 교수팀(순천향대병원 척추센터)이 대한척추외과학회 제36회 춘계 학술대회(5월 29~30일·용평리조트)에서 최우수논문상인 '향산의학상'을 받았다.
이 상은 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가운데 연구내용이 우수하고 학문적인 기여도가 가장 큰 논문을 학술위원회의 투표로 선정하며, 이·신 교수팀의 수상논문은 '요추부 유합술 후에 발생한 인접분절 질환에서 생존 분석을 이용한 위험인자 분석'이다.
이 논문은 인접분절 질환 발생을 통계적으로 정확하게 계산해 예측하는 한편 후외방 유합술과 후방 추체간 유합술 등 두 가지 수술 방법 가운데 후방 추체간 유합술의 인접분절 발생이 높다는 사실을 생존분석 방법으로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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