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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 임태경 '두 남자의 가을 이야기'

조관우 & 임태경 '두 남자의 가을 이야기'

  • 윤세호 기자 seho3@kma.org
  • 승인 2009.10.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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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팝·가요 등…크로스오버 만끽 , 깊은 가을과 어울리는 곡들로 꾸며

임태경(사진 왼쪽), 조관우
올 가을 '남자만의' 가을 이야기. 그 세 번째 무대는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과 대중가수 조관우가 함께 한다.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이번 무대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가창력이 뛰어난 성악가 및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어려서부터 성악을 전공한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그는 클래식에 기반을 두고 팝과 뮤지컬, 대중가요 등을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지컬 '겨울연가'에서는 주인공 '준상'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5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와 탁월한 미성의 소유자로 평가받는 조관우. 그는 클래식과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어 대중가수임에도 각종 클래식 공연에 초청받아 왔다. 예술의 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등 대형 무대에서 공연 경험이 있는 그는 기존 공연이 주로 협연무대였다면 이번 공연은 크로스오버 테너와 둘 만의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두 가수의 공통점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개성있게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오케스트라와 밴드로 구성된 대규모 편성 악단의 반주가 두 남자의 음악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 예정이다(문의:02-399-1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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