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대장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강좌'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15일 제5회 '대장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열었다.백무준·이호석 교수 및 영양사·장루전문 간호사·약사 등이 연자로 나서 ►대장암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영양관리 ►수술 후 장루 관리 ►항암제 부작용 예방 등을 소개했다.
강좌중에는 클라리넷 독주와 합창 등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강의장 밖에서는 대장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식품·식단 및 보드 전시회도 열려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환자 1명이 대장암 극복사례를 발표해 다른 환자들의 암 극복 의지를 높였다.
백무준 교수는 "대장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준비로, 딱딱한 강좌가 아닌 의료진과 즐겁게 소통하는 가운데 큰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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