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업체인 버추얼엠디(www.virtulmd.co.kr)는 11월1일부터 의학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정식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오프라인 연수강좌를 인터넷 웹환경에서 구현한 것으로 양질의 의학지식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20~50분의 효율적인 학습분량을 멀티미디어 및 오디오등을 동원, 최대의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서울대병원 내과 조상헌 교수의 '천식의 최신치료' 등 20개 연제가 소개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200여개의 새로운 콘텐트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자체 제작한 의료계 동영상 뉴스, 의학지식 공유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커뮤니티, 최신 의학정보, 병원경영 컨설팅, 취미생활 가이드 등도 제공한다.
또 오는 11월경 3만여개의 의약품을 검색할 수 있는 의약품정보검색시스템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병원간에 축적된 의학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최적의 콘텐츠"라며 "현재 지역, 학교간 벌어지고 있는 의학지식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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