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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사회 행복 캠페인 펼친다

부산시의사회 행복 캠페인 펼친다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10.03.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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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 개원식 축하 화환대신 쌀 모금
쌀 355포대 부산진구청 전달…저소득가정 배달

▲ 부산시의사회가 지역사회 저소득주민을 위한 1000원의 행복 캠페인을 시작했다. 부산시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정근 온종합병원장이 행복 캠페인에 동참, 부산진구청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가 지역사회 저소득주민을 돕기 위한 '1000원의 행복 캠페인'을 시작했다.

부산시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정근 온종합병원장은 1일 병원 개원식 행사에서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사랑의 쌀을 모금, '1000원의 행복 캠페인'에 신호탄을 올렸다.

부산시의사회와 온종합병원 관계자는 11일 부산진구청을 방문, 20㎏ 쌀 355포대(1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정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는 이날 부산진구청 공무원들과 함께 부산진구의 저소득가정을 방문, 사랑의 쌀을 배달했다.

부산시의사회는 올해 6000여 회원을 대상으로 1000원의 행복 캠페인을 펼쳐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은 분기별로 각구 의사회에 배분, 사랑의 쌀로 바꿔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정근 온종합병원장은 병원 로비에 1000원의 행복 모금함을 설치, 부산시의사회가 펼치고 있는 행복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면 중심가에 위치한 도시형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2층에 400병상 규모로 심혈관센터·턱얼굴센터·인공신장센터·척추관절센터·뇌신경센터 등 특수진료센터를 비롯해 24개 진료과를 개설했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종합검진센터·장례식장 등을 갖추고 있다. 대학병원 임상교수 출신의 전문 의료진 30여명이 개원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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