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어버이날' 행사...치매 교육도 실시
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는 어버이날(8일)을 맞아 7일 병동 환자 및 외래 내원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입원환자만을 대상으로 했던 행사를 확대해 외래 내원객들에게도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또 '간호부와 함께 치매를 예방해보아요!'라는 부제를 정하고 치매 교육상담도 함께 실시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규 간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아픈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언제나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환자를 간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부는 새로운 2010 캠페인 '3-Up 캠페인'의 하나인 'Event Up'을 통해 매년 주관하고 있는 행사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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