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최근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프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 1회 혈액학 아세안연맹(1st ASEAN Federation of Hematology) 및 제 8회 말레이시아 국립과학혈액학 심포지엄'에 참석, 초청 강연을 펼쳤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이 공동주최한 이번 학회는 아세안 혈액학 발전을 목표로 2년 마다 개최된다.
김 교수는 심포지엄 본회의에서 T-세포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의 새로운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최근 영국에서 출판된 <국제림프종> 교과서에 국내 의료진으로는 유일하게 고영혜 교수(삼성서울병원 병리과)와 함께 필진으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홍콩 퀸즈메리병원 의료진과 함께 <비강 자연 살해 세포/T-세포 림프종> 저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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