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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거인단 13→40명으로 크게 확대

회장 선거인단 13→40명으로 크게 확대

  • 편만섭 기자 pyunms@doctorsnews.co.kr
  • 승인 2010.11.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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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5일 임총 열어 회장선출제도 개선안 확정
지역별 단체· 직능별 단체 각각 20명씩 배정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출제도가 크게 바뀐다.대한병원협회는 5일 임시총회를 열어 임원선출위원(선거인단)을 13명(임시의장 포함)에서 40명(임시의장 제외)으로 확대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임원선출위원 40명은 지역별 단체 20명과 직능 별 단체 20명으로 각각 배분했다. 지역별 단체의 경우 각 단체에서 1명씩 우선 배정한 다음 잔여 위원은 최근 2년간 회비납부 총액을 기준으로 다시 배정키로했다.

직능별 단체는 최근 2년간 회비납부총 액을 기준으로 소수점 이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해 위원수를 배정하되 위원이 배정되지 않은 단체에는 1명을 배정한다. 임시의장은 투표권이 없지만 회장 후보자 가운데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일 경우 회장 당선인 지명권을 갖도록 했다.

임원 선출위원은 1명 당 1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이에 앞서 병협 회장 선출제도 개선 소위원회는 임원선출제도와 관련, 임원선출위원회 구성인원 확대를 통해 회원병원의 관심도를 높이고 대학병원계와 기타 병원계가 번갈아 회장을 맡도록 한 원칙등을 명문화해 병원계 발전과 화합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임원선출 위원을 40명으로 늘이는 방안을 마련해 임총에 상정했다.

임총에서 확정된 새 선거인단 배분안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서울특별시병원회 3명· 부산광역시병원회 2명·경기도병원회 2명·인천광역시병원회 1명·대전-충남병원회 2명·충청북도병원회 1명· 강원도병원회 1명·제주도병원회 1명·대구-경북병원회 2명·울산-경상남도병원회 2명·광주-전남병원회 2명·전라북도병원회 1명<이상 20명>

◇직능별:국립대학교병원장회의 2명·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 8명·대한중소병원협의회 5명·국립-시도립-지방의료원연합회 2명· 한국의료재단연합회-대한정신병원협의회-대한노인요양협의회 3명<이상 20명>

한편 이날 임총은 제34대 병협 회장을 역임한 지훈상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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