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암 관리 전문업체로 미국 텍사스주립대학 M.D. 앤더슨 암센터와 제휴계약을 맺고 있는 ㈜코어메드가 메디슨그룹, ㈜버츄얼엠디, ㈜닥터크레지오와 손 잡고 본격적인 암 관리 사업을 위해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코어메드(대표이사 안병문^인천 성민병원장)는 11월 27일 메디슨그룹과 포괄적인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암진단 표준화사업을 위한 진단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코어메드는 이에 앞서 서울의대 교수들로 구성된 의료정보관리 벤처기업인 ㈜버츄얼엠디와 함께 최신 암 치료정보를 공유키로 했으며, 한국방송공사 협력업체인 의료포탈사이트 ㈜닥터크레지오와 제휴, 온라인을 통한 암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어메드는 관련 업계 선두 주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암 진단에서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선진 암 관리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코어메드는 선진 암 치료기관의 체계적인 암 관리와 치료 노하우를 국내 제휴 의료기관과 관련 업체에 접목, 국내 암 치료와 관리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아래 제휴 의료기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어메드는 암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자문단을 발족시킨데 이어 암 환자의 치료를 담당할 50여개 2차 종합병원망을 구축한 바 있으며, 수도권 및 각 권역별 대학병원과 연계, 국내 암 치료의 질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안병문 대표이사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 무작정 외국행을 고집하는 환자들에게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외화 유출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외국행 보다는 국내 의료기관과 관련 업체를 통해 국내에서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암 관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코어메드의 설립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