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상계백병원 '세종나눔봉사대상' 적십자총재상

상계백병원 '세종나눔봉사대상' 적십자총재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0.12.29 17:3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봉사단 1991년부터 마들복지관 무료진료
인당후원회 기부·1사 1촌 자매결연 등 사회봉사 앞장

▲ 세종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김홍주 상계백병원장(오른쪽)이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받고 있다.
20년 가까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온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의료봉사단이 27일 한국마사회 컨벤션홀 6층에서 열린 '2010 세종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받았다.

한국국제연합봉사단(총재 백선엽)이 주관한 세종나눔봉사대상은 KBS·중앙일보·한국마사회가 후원했다.
상계백병원 의료봉사단은 1991년부터 20년 가까이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마들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진료활동을 600회 이상 지속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계백병원 교직원들은 기부금을 모아 인당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홀로사는 노인·소년소녀가장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매주 북한산국립공원 등산객들을 위해 무료검진과 비상의약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농촌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과 농산물 애용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홍주 상계백병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한번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새해에도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고 함께 나누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은 세종나눔봉사대상을 비롯해 체험 학습·농어촌 봉사활동·홀로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려대 여행의학 고위과정·화랑 봉사단 육성과정·초중고대학 학부 과정 등의 봉사단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차별화된 봉사와 나눔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켜 글로벌 한국인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