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정 아산병원 심장병원장 수상의 영예
영광의 수상자인 박승정 원장은 관상동맥중재시술 및 스텐트(혈관을 넓히는 작은 관) 삽입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박승정 원장은 투철한 창조정신과 탐구정신을 바탕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에 매진해 훌륭한 의과학자로서의 명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의 위상제고 기여해 대한민국 대표 의학자로서 대한의학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제정한 상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의 사표가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사를 선정, 그 공로와 업적을 널리 알려 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하는 데 그 뜻이 있으며 격년제로 시상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박승정 원장을 비롯해,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최상후·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김일섭 유한학원 이사장과 정·관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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