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지난 21일 오후 유한공고 내 유한동산에서 '제20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최상후·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동국대 전총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19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정원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방적으로 지식을 받아들이는 환경에서 벗어나 글짓기로 생각하는 시간을 경험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나는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 중등부 '자연재해와 사람', 고등부 '인간의 미래, 원자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6월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며, 대상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나머지 으뜸상과 금·은·동·장려상 입상자에게는 유한재단 이사장상과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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