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사검증 거쳐 최종 인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차기 이사장 후보군이 김종대 전 보건복지부 기획실장과 조동회 국민통합이사장 2인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일 공단 이사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 3명의 후보자 가운데 김종대 전 실장과 조동회 이사장 등 2명을 최종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대 실장은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대통령 경제비서관 등을 지낸 행정관료로, 2008년에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 상임자문위원으로 일한 바 있다.
조동회 국민통합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 상임감사 출신으로 공무원 및 교직원의료보험관리공단 감사·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감사·새천년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공단은 이들을 최종 후보로 청와대에 추천한 상태. 공단 차기 이사장은 청와대의 인사검증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