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주재 러시아총영사관과 지정병원 협약
부산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러시아 방문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박남철 부산대병원장은 15일 주 부산 러시아 총영사관과 러시아 비자검진 지정병원 선정을 담은 친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러시아 국민의 의료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러시아 의료기관들과의 의료정보 교류와 우호 증진 및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부산대병원은 중국·벨기에·필리핀에 이어 러시아 비자검진을 위한 신체검진 병원으로 지정, 부산 뿐 아니라 인근지역 신청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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