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각종 칼럼과 집중취재 및 이슈 내시경 등의 해설·분석 기사도 각각 8.4%와 7.2%의 열독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약과 의료기기에 관한 정보 기사의 열독률도 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의협신보가 지난 95년 실시한 설문조사와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 회원들이 최대 현안인 의료정책과 의협의 회무에 가장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증으로 분석되고 있다.
응답자의 구성 현황에서는 여자회원 보다는 남자 회원(59.1%)이 의료정책과 의협 관련 보도 기사를 관심있게 읽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가 가장 높은 열독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징적으로 40대의 열독률이 62.9%를 보인데 반해 30대의 열독률은 50.4%를 기록, 20대의 열독률 55.3%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회 의료정책 관련 기사를 본다는 회원은 56.1%를 기록했으며 자주본다고 응답한 회원도 6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지난 95년도의 설문에는 없던 집중취재 및 이슈 내시경 등의 해설·분석기사 항목에 대한 회원들의 열독률이 7.2%로 나타났다. 이는 의협신보가 의료계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데 대해 회원들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집중취재 및 이슈 내시경 등의 해설·분석기사를 매회 본다는 회원(9.1%)이 자주 본다는 회원(4.1%)보다 두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 회원들이 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접근을 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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