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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후빈 충남의사회장,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도전

송후빈 충남의사회장,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도전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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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의료계 생각 조율해 나갈 것"

송후빈 회장.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이 4.11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송 회장은 19대 국회입성을 목표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내기로 했다.

송후빈 회장은 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의료계의 다양한 요구를 모아 합리적으로 주장함으로써, 국민의 생각과 의료계 생각을 적절히 조율해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민주통합당을 당적으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의료계 후보들이 대부분 새누리당에 몰려있는 것으로 안다”며 “민주통합당이 복지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고, 의료계에 미칠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 민주통합당 비례대표에 도전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송 회장은 “지역에서도 지역구를 권유받아 지역구와 비례대표 출마를 놓고 고민했지만, 지역구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송후빈 회장은 이번 주중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면담을 통해 의료계 직능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을 받은 뒤, 조만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공천심사위원회에 공천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송 회장은 1984년 순천향의대 졸업, 1997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충남에서 우리들마취통증의학과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의사회 활동을 활발히 해 천안시의사회 공보이사와 총무이사, 충남도의사회 정보이사·법제이사 등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송후빈 회장은 지난달 29일 제27대 충청남도의사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차기 회장으로 확정됐다. 충남의사회 총회는 오는 1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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