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D(자동심장제세동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씨유메디칼은 최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4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억원으로 3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48.7% 상승했다.
씨유메디칼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 등에 힘입은 국내 AED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 ▲신제품 출시에 따른 국내 및 해외매출의 증가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나학록 씨유메디칼 대표는 "AED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국내 AED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도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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