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촬영술 최신 경향․임상사례 공유…영상의학 미래 제시
지멘스헬스케어는 지난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ECR 2012(유럽방사선의학회)'에 참가해 영상진단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과 R&D에 기반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지멘스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영상의학의 미래를 뜻하는 'Images, leading the way'를 주제로 MRI, CT, 초음파, 엑스레이, PET-CT, 모바일 장비와 함께 3D 의료 영상 소프트웨어인 싱고(Syngo) 등을 전시했다. 신제품으로는 유선 디텍터를 탑재한 모바일 디지털 x-ray '모빌렛 미라'와 3T급 MRI '마그네톰 스펙트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용 효율 혁신'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했는데, 한정된 예산으로 지멘스의 고사양 기술을 이용하고자 하는 의료진과 환자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으로 MRI에서는 3T인 마그네톰 스펙트라, CT에서는 소마톰 퍼스펙티브, 초음파에서는 아쿠손 S1000, 엑스레이로는 멀틱스 퓨전 등이 있다.
지멘스헬스케어는 전시 첫 날인 1일 바이엘과 함께 유방암 조기검진 및 퇴치를 위한 'Breast Care Day' 캠페인도 공동 주최, 심포지엄과 패널토론을 통해 유방 촬영 기술의 최신 경향 및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이번에 열린 제24회 유럽방사선의학회는 96개 나라에서 2만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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