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열로 여드름균 90% 제거...국내 시장 경쟁력 기대
의료벤처기업 메딕콘은 여드름치료기 클리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딕콘에 따르면, 클리네는 공식 임상 기관인 더마프로에서 인정받은 BT기술을 통해 빛과 열로 여드름균을 90% 제거하고, 박테리아 면역 작용을 활성화시켜 여드름 재발까지 예방할 수 있다.
메딕콘 측은 이번 클리네의 FDA 승인과 동시에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훈 메딕콘 대표는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가 결합된 클리네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포문을 열었다"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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