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7월 3일 오후 12시 30분 대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암환자를 위한 공개 건강강좌 및 음식 전시회'를 연다.
암 치료후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정확한 진료정보 및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항암치료 부작용 관리(김지현 교수·혈액종양내과) ▲암환자의 올바른 운동법(양은주 교수·재활의학과) ▲표적치료제의 허와 실(김유정 교수·혈액종양내과) ▲암환자 식사의 진실과 거짓(박선혜 영양사·영양실) 등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또 암환자들의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한 음식전시회에서는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고단백건강식 및 건강죽식 식단 20여개와 소아항암치료식 7종 및 영양보충음료 등을 실제 조리된 예로 선보이고 식단을 개발한 영양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조리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현 교수는 "새로운 암 치료법이나 항암치료 중 발생하는 부작용 관리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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